대전, 일본인 미드필더 바바와 재계약
입력 : 2013.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대전 시티즌이 일본인 미드필더 바바 유타와 재계약 했다. 바바는 세 시즌 째 대전에서 뛰게 됐다.

바바는 일본 도쿄 출신으로, 일본 청소년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1년 하반기 K리그 무대에 데뷔, 1년 반 동안 5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서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가 무기이며 공수를 유연하게 연결해 대전의 든든한 중원 사령관으로 자리했다. 꼭 필요할 때 골을 성공시키는 등 공격 측면에서도 톡톡히 기여했다.

대전은 주앙파울로, 바바 등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중심으로 올 시즌 기복 없는 단단한 축구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외국인 선수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기 위해 선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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