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가 올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 ‘The FINALE’를 공개했다.

경남의 새 유니폼은 붉은 장미색상과 유니폼을 가로지르는 사선을 구단의 전통으로 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에 이어 밝은 레드 바탕에 사선 부분을 진적색을 표현해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살림과 동시에 유니폼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디자인에서는 지난해 유니폼이 경남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심플하게 표현했다면, 올해는 사선이 중앙에서부터 퍼져나가는 형태로 전 시즌에 비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기존의 백색에서 탈피해 차별성을 두었다. 주색상인 레드/골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의 배색을 고려했고, 평상시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모던한 회색을 사용했다.

초경량 소재인 ‘에어로쿨’을 사용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하고, 기능성면에서도 최적화했다.

유니폼 디자인을 담당한 험멜코리아의 조주형 디자이너는 “경남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표현하려 노력했다. 도민구단으로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매 시즌 기업구단에 도전하는 경남FC의 도전정신과 명문구단으로 도약하여 영광의 역사를 쓰는 의미에서 ‘결승’을 상징하고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유니폼 발표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의미에서 ‘The FIANALE’라고 이름 붙였다”고 말했다.

경남의 새 유니폼은 3월 4일부터 구단 온라인 메가스토어(www.gfc-megastore.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진제공=경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