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종합] 경남, 부산 꺾고 시즌 첫 승…대구 전남 무승부
입력 : 2013.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경남 FC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경남은 10일 오후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의 공격수로 출전한 이재안은 후반 14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경남은 승점 4점으로 6위에 올라섰다. 반면, 부산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9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대구 FC는 10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전반 38분 황순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6분 전남의 전현철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홈 개막전에서 수적우위를 살려 파상공세를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에 문제를 드러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대구와 전남은 1무 1패 승점 1점이 됐다. 그러나 골득실 차로 대구가 9위 전남이 13위를 기록했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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