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첩’ 주인공 문상윤, 2라운드 주간 MVP 선정
입력 : 2013.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9년 만에 서울 원정에서 승리하는데 앞장선 문상윤이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지난 9, 10일에 열린 2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문상윤은 9일 서울전에서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3-2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넣으며 인천에 승리를 안겼다. 연맹은 강렬한 플레이를 펼친 문상윤을 2라운드 최고의 선수에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이재안(경남), 디오고(인천)가 됐다. 4명의 미드필더는 문상윤을 비롯해서 고무열(포항), 김두현(수원), 황순민(대구) 그리고 수비수 4명은 아디(서울), 보스나(수원), 윤신영(경남), 신광훈(포항)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는 박준혁(제주)이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대전을 3-0으로 완파한 포항이었으며 3-2 펠레 스코어로 끝난 서울-인천전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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