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도 스폰서
입력 : 2013.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진기자=현대오일뱅크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이어 2부리그 ‘K리그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도 맡는.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은 현대오일뱅크는 프로스포츠 최초 1·2부리그 업다운 시스템 원년을 맞아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둔 K리그 챌린지까지 후원, 한국축구와 함께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독점적 지위를 얻는 것은 물론 A보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등 다양한 광고와 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 시즌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40경기 모두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타이틀 스폰서 노출과 집중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는 16일 개막해 11월 30일에 끝난다. 8팀이 참가해 팀 당 35경기씩 총 140경기를 소화한다.

첫 강등 오명을 설욕하려는 광주FC, 프로축구 30년 역사와 함께 온 고양 HiFC, 부천 축구팬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부천FC1995,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 수원시청팀을 잇는 수원FC, FC서울과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FC안양,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충주험멜,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한 상주 상무와 경찰 축구단이 참가한다.

개막에 앞서 대회 엠블럼도 확정됐다. 현대오일뱅크 기업 CI에 올해 새롭게 런칭한 K리그 CI의 블루블랙 색을 입혀 축구가 가진 열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국 축구가 세계 초일류기업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뻗어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개막전은 16일 수원FC-부천FC1995, 광주FC-상주 상무의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충주험멜-경찰축구단, FC안양-고양HiFC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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