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K리그 안내서, 2013 뷰티풀 K리그 발간
입력 : 201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의 뿌리 K리그 클래식(1부)과 K리그 챌린지(2부)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2013년 K리그 오피셜 가이드북 ‘2013 뷰티풀 K리그’는 골수 축구팬은 물론 축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 축구팬의 궁금증과 관심을 모두 해소한 신개념 안내서다. 1부리그와 2부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경력, 롤모델, 심지어 이상형까지 담은 K리그 백과사전이다.

이 중에서도 K리그 선수들의 이상형을 집계해 ‘미스 K리그’로 등극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의 인터뷰는 단연 백미다.

그 동안 출간된 K리그 안내서들은 유럽 축구에 비해 세세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번에 출간된 ‘2013 뷰티풀 K리그’는 축구 전문 기자들이 직접 써 완벽한 가이북을 완성했다. 또한 다양한 특집 기사와 구성으로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리그 각 팀 레전드들이 선정한 ‘마이 클래식 XI(MY CLASSIC XI)’은 클럽의 과거와 현재를 곱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출신 선수가 직접 소개하는 ‘로컬 보이’ 코너에서는 해당 지역의 명소나 맛집을 꼼꼼히 짚어준다.

변화의 폭이 매우 큰 2013 K리그를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로 나뉜 2013 K리그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승강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K리그 현장을 누빈 두 ‘축구 요정’,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윤태진 KBS N 아나운서가 여성 축구팬의 입장에서 설명을 한 것이어서 초보 축구팬들이 이해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K리그를 마음껏 즐기기 위한 ‘뷰티풀 K리그’의 가격은 16,800원이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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