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정지훈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3)가 K리그 클래식 입성이 현실화 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 계약을 해지한 차두리가 클래식 지난 시즌 우승 팀 FC서울과 이적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은 22일자를 통해 “K리그의 한 관계자는 21일 서울과 차두리가 사실상 이적에 합의했다.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자유계약 선수 등록 마감일이 26일이다.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차두리의 서울 입성은 11년 만의 귀향이자 K리그와는 첫 만남이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곧바로 빌레펠트로 임대돼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성용과 함께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었다.
차두리는 2012/2013시즌 뒤셀도르프로 이적했지만 시즌 초반 개인 사정으로 마음을 잡지 못했다. 11경기 출전, 풀타임은 단 한 차례뿐이었다. 뒤셀도르프와의 계약기간은 2014년 6월까지였지만 지난달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이다.
차두리의 서울행에는 최용수 서울 감독(42)과의 각별한 사이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낸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방장'과 '방졸'로 동고동락했고 사석에서는 허물없는 사이다. 이미 지난 해 서울과 이적협상이 한 차례 오갔으며 해를 넘겨 드디어 열매가 열리고 있다.
차두리는 K리그의 호재다. 차두리의 클래식 입성은, 그 자체가 이슈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클래식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 중 10명만 현역에서 뛰고 있다. 박지성(잉글랜드 QPR)과 이영표(캐나다 밴쿠버)는 해외, 클래식에선 7명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이상 인천) 최태욱 현영민(이상 서울)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등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 계약을 해지한 차두리가 클래식 지난 시즌 우승 팀 FC서울과 이적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은 22일자를 통해 “K리그의 한 관계자는 21일 서울과 차두리가 사실상 이적에 합의했다.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자유계약 선수 등록 마감일이 26일이다.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차두리의 서울 입성은 11년 만의 귀향이자 K리그와는 첫 만남이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곧바로 빌레펠트로 임대돼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성용과 함께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었다.
차두리는 2012/2013시즌 뒤셀도르프로 이적했지만 시즌 초반 개인 사정으로 마음을 잡지 못했다. 11경기 출전, 풀타임은 단 한 차례뿐이었다. 뒤셀도르프와의 계약기간은 2014년 6월까지였지만 지난달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이다.
차두리의 서울행에는 최용수 서울 감독(42)과의 각별한 사이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낸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방장'과 '방졸'로 동고동락했고 사석에서는 허물없는 사이다. 이미 지난 해 서울과 이적협상이 한 차례 오갔으며 해를 넘겨 드디어 열매가 열리고 있다.
차두리는 K리그의 호재다. 차두리의 클래식 입성은, 그 자체가 이슈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클래식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 중 10명만 현역에서 뛰고 있다. 박지성(잉글랜드 QPR)과 이영표(캐나다 밴쿠버)는 해외, 클래식에선 7명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이상 인천) 최태욱 현영민(이상 서울)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