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챔피언은 누구?...전주-제천 마지막 승부
입력 : 2013.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전주매그의 통합 우승이냐, 제천의 대역전극이냐.’

국내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2012-13 현대해상 F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23일 오후 3시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주매그는 지난 1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 2차전에서 3 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 한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전주매그는 1차전에 나선 한민규, 김정남, 황운, 정의현, 오현종 모두 지난 ‘2012 AFC 풋살 챔피언십’에 참가한 대표선수 출신으로 국내 최강으로 꼽힌다. 오현종, 김호진 등의 고른 활약 속에 1차전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전주매그는 2차전을 앞두고도 자신감이 넘친다.

제천은 홈에서 벌어진 1차전 역전패가 뼈아프다. 전반 2분 주장 김혜수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주매그의 오현종에게 16, 18분 연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강경묵이 봉쇄된 것도 제천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두 팀의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2무승부였다.

이 경기는 KFA TV(www.kfatv.com) 생중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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