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챌린지 2R] 손국회가 끝냈다… 충주, 종료 전 결승골로 첫 승
입력 : 201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충주 험멜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손국회의 결승골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충주는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전 터진 손국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90분 내내 접전을 벌였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고, 유효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0-0의 행진이 이어지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46분 승리의 여신이 충주에 미소를 지었다. 수비수 손국회가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직전 터진 손국회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충주는 개막전 패배를 털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광주는 K리그 챌린지 8개 팀 중 유일하게 2연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사진=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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