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풋살클럽, 한국대표로 英 결선대회 출전
입력 : 201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춘천풋살클럽이 한국대표로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풋살대회에 참가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팍 축구장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 로드 투 안필드 (Road to Anfield) 2013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함께하면 할수록 즐거운 축구(Football is Better Together)’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일반 참가 32개 팀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사내 예선전을 통과한 임직원 4개 팀을 포함, 총 36개 팀(300여 명)이 참가해 3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프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장 한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볼트래핑 이벤트도 진행돼 ‘함께하면 할수록 즐거운 축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력과 친선을 다졌다.

결승에 오른 춘천풋살클럽은 어벤져스를 2-0으로 이기고 우승해 한국대표가 됐고 리버풀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결선 대회는 전 세계 12개국 대표가 참가하며 오는 5월 21일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춘천풋살클럽이 영국에 머무르는 6박 7일 동안 리버풀 아카데미 및 리버풀 레전드의 특별 트레이닝 기회와 리버풀-퀸즈 파크 레인저스전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탠다드차타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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