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김인성 등 28명 추가등록 마쳐
입력 : 2013.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3월1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선수 및 자유계약, 임대·이적선수에 한하여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차두리(FC서울)를 포함한 총 28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2013년 K리그 등록선수는 K리그 클래식 518명, K리그 챌린지 248명 등 총 766명으로 늘어났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차두리 등 국내 선수 9명과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제파로프(성남) 등 외국인 선수 12명이 새롭게 팀을 찾아 등록을 마쳤고, K리그 챌린지에는 알렉스(수원FC)와 루시오(광주), 알렉스(고양), 미구엘, 뚜찡야(이상 충주) 등 외국인 5명과 국내 선수 2명이 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광주 이한샘은 경남으로 이적, 다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게 됐고 지난 시즌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루시오는 광주로 임대돼 2부리그에서 뛰게 됐다. 러시아 명문 CSKA모스크바에 몸담았던 김인성도 성남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게 됐다.

■ 1, 2부리그 추가등록 선수 명단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아드리아노(대구), 조우진(대구), 김우진(대구), 바바(대전), 웨슬리(전남·임대), 강승조(경남), 마라냥(제주·이적), 패트릭(강원·임대), 이종인(강원), 부발로(경남·임대), 제파로프(성남·이적), 김현(전북→성남·임대), 이한샘(광주→경남·이적), 프란시스(인천), 차두리(서울), 레이나(성남), 김인성(성남), 현영민(서울→성남·이적), 애드깔로스(성남·임대), 루시오(대전·임대), 하밀(성남→강원·임대)

▲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알렉스(수원FC), 김동권(충주), 루시오(울산→광주·임대), 알렉스(고양), 여효진(고양), 미구엘(충주·임대), 뚜찡야(충주·임대)

사진=김재호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