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아빠’ 송종국, 한국국제협력단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3.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근 ‘지아 아빠’, ‘딸바보’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송종국 축구해설위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종국은 지난해 방송된 MBC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을 촬영하기 위해 2주 동안 엘살바도르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당시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교도 가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보육원을 건축하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종국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특별히 축구선수를 꿈꾸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KOICA는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송종국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다.

송종국은 이날 성남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유소년 축구단 42명을 초청해 축구교실을 열고 축구화 50켤레, 유니폼 50벌, 축구공 42개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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