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징크스’ 깬 곽희주, 4라운드 주간 MVP
입력 : 2013.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전북 징크스’를 날려버린 수원 블루윙즈의 곽희주(32)가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MVP 곽희주 등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곽희주는 지난 3월 30일에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제 헤딩골 뿐 아니라 안정적인 수비를 이끌며 수원에 승리를 안겼다. 연맹은 수원의 ‘전북 징크스’를 깨트린 곽희주를 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서울전에서 두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보산치치(경남)와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투톱으로 뽑혔다. 미드필드진에는 주앙파울로(대전), 이명주(포항), 양준아(제주), 에스쿠데로(서울)가 자리했고 포백 수비에는 곽희주를 비롯해 홍철(수원), 안재준(인천), 이용(울산)이 선정됐다. 베스트 골키퍼는 박준혁(제주)이다.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강원FC를 완파한 울산 현대가 선정됐고 데얀과 보산치치의 화력 대결 끝에 2-2로 비긴 서울-경남전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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