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가벼운 손가락 부상...가시와전 결장
입력 : 2013.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수원 삼성의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28)이 새끼 손가락 부상으로 가시와 레이솔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 결장했다.

3일 가시와 레이솔과 H조 3차전을 치르는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새끼 손가락 부상을 당한 정성룡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대신 양동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수원 관계자는 "정성룡이 가시와전을 앞두고 개인 훈련을 하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서 빠진 것으로 안다. 오늘 경기에는 빠졌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단 4골만을 내주며 경기당 평균 0.67점의 철통 방어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성룡은 특히 3월에 치른 5경기에서 3골만을 내주며 수원팬들이 뽑은 3월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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