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메시 ''챔스 8강 2차전 출전''
입력 : 2013.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출전의사를 밝혔다. 메시는 지난 2일 열린 PSG와의 8강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 바르사 팬들을 긴장시킨 바 있다.

바르사 의료진은 정밀검사 결과 메시에게 7일~10일 가량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에 예정된 PSG와의 8강 2차전 출전도 불가능하지 않은 셈이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컴백한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메시는 "PSG전에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원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온 바르사는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단, 메시 이외에도 푸욜과 마스체라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만큼 피케만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부상 타격에 신음하고 있는 바르사는 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마요르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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