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축구남매’ 서울시청에 유니폼 지원
입력 : 2013.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의 ‘축구남매’인 K리그의 FC서울과 WK리그의 서울시청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FC서울은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유니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서울이 서울시청에 유니폼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축구’와 ‘서울’이라는 공통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FC서울과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은 6일 오후 4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울산 현대전에 앞서 후원 협약식을 연다. 여자대표팀 멤버인 서울시청의 김혜리, 정영아가 협약식에 참석한다.

서울시청은 후원식에 앞서 이미 지난 3월 18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수원FMC와의 WK리그 개막전에서 FC서울과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했다.

FC서울이 지원하는 서울시청의 유니폼은 현재 FC서울이 입고 있는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왼쪽 가슴에 FC서울 엠블럼, 오른쪽 가슴에 서울시 심벌이 새겨져 있고 가운데에는 유니폼 제작사인 르꼬끄 스포르티브 로고가 들어있다. 하단에는 서울시청 로고가 새겨졌다.

FC서울은 “서울시청 유니폼 지원을 계기로 축구단 운영 및 유소년 투자 사업과 함께 여자 축구단의 후원으로 서울 전체의 축구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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