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홈에서 부천 제물 삼아 첫 승 노려
입력 : 2013.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기자= 상주 상무가 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부천FC 1995를 제물로 첫 승을 노린다.

상주 상무는 2013년 K리그 챌린지 리그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월23일 열린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에서 9,708명의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쉽게 1-1로 비겨 관중들에게는 아직 첫 승을 선물하지 못했다. 그러기에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상주 상무 박항서 감독은 “경기력에서는 크게 흠 잡을 데가 없다. 하지만 지난 2경기에서 골 찬스에서 결정을 짓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과로 말해야하는 축구이기 때문에 골 찬스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여성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카프를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의 포토타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축구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외행사 이벤트로 계획되어 있다.

이재철 상주상무 대표이사는 “경기에 대한 부분은 코칭스태프에게 모든 부분이 맡겨져 있다. 우리는 관중에 대한 부문과 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상주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관중들이 경기장 내에서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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