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알바 출신 오설 씨 엑센트 ‘득템’
입력 : 2013.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 아르바이트 출신의 청년이 승용차 경품의 주인공이 돼 화제다.

포항은 매 홈경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엑센트 승용차를 경품으로 준비한다. 지난 6일 인천전에서도 이벤틀르 했고, 오설 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오설 씨는 2012년 포항의 현장 진행요원으로 일하며 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승용차를 차지했다. 오설 씨는 “포항 스틸러스는 정말 내게 축복이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 근무를 통해 학비에 도움이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졸업하고 취업 준비생인 나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다니 어느 누구보다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포항 홈경기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잡은 승용차 경품은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엠텍, 포스코강판,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포항스틸러스 등 많은 기업들의 후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포항은 20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도 또 다른 승용차의 주인공을 뽑을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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