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1본부 6팀으로 조직개편
입력 : 2013.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9일 K리그의 가치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기존 3팀에서 1본부 6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개편된 조직은 경기운영본부와 클래식지원팀, 챌린지지원팀,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팀, 경영기획팀, 교육지원팀 등으로 세분화해 2013년 K리그 30주년과 승강제 도입에 발맞춰 업무구분을 명확히 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기존 홍보마케팅팀을 커뮤니케이션팀과 마케팅팀으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장의 각 구단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팀을 신설했다. 경기운영본부는 1, 2부 승강제 도입에 따라 클래식지원팀과 챌린지지원팀으로 분리 운영키로 했다.

마케팅팀 박용철 부장, 커뮤니케이션팀 조연상 부장, 클래식지원팀 신명준 차장, 챌린지지원팀 김진형 차장, 경영기획팀은 박성균 차장이 담당하게 됐다. 경기운영본부장과 교육지원팀장은 추후 보강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맡은 조연상 부장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에서 수년간 홍보팀장과 마케팅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프로야구, 농구 현장을 누비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연맹이 프로야구계에 종사했던 인사를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한 박성균 차장, 홍우승 과장, 김가은 과장 등 3명이 승진했다.

◇ 팀장 선임
▲ 마케팅팀장 박용철 부장 ▲ 클래식지원팀장 신명준 차장 ▲ 챌린지지원팀장 김진형 차장

◇ 승진
▲경영기획팀장 박성균 차장 ▲마케팅팀 홍우승 과장 ▲커뮤니케이션팀 김가은 과장

◇ 경력 채용
▲ 커뮤니케이션팀장 조연상 부장 ▲커뮤니케이션팀 조정길 ▲경영기획팀 김현정 과장 ▲ 교육지원팀 양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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