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팬라운지, 공모 끝에 서포티움으로 확정
입력 : 2013.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경남 FC의 팬 라운지 명칭이 GFC 서포티움(Supportium)으로 확정됐다.

‘GFC 서포티움‘은 응원하다, 지지자, 팬을 의미하는 ’Support & Supporter‘와 경기장을 뜻하는 ’Stadium‘을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다. 팬들과 후원사의 쉼터이자 경남 FC를 지지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영호 씨(37, 회사원)가 출품한 ‘GFC 서포티움’은 구단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명칭의 의미 함축성과 창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달 13일부터 2주간 명칭 공모를 했고 총 33명이 참가, 63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경남은 이중 구단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5개작을 최종 후보로 올린 후 ‘GFC 서포티움’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호 씨에게 라운지 현판식 참여와 W석 티켓북 1권 및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수상은 일반석 티켓북 1권, 장려상 3명은 응원용 머플러를 증정한다.

‘GFC 서포티움’은 향후 원정 경기일에 대형 영상을 통해 퍼블릭 뷰잉을 서비스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각종 자선행사, 기자회견, 유니폼 발표회 등 팬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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