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국세청 협약 행복나눔 뉴 스타트
입력 : 2013.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18일 오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지방 국세청(청장 신세균)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FC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에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금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대구FC와 대구지방국세청은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함께하고, 동시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업체에는 대구FC 홈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홈경기 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세금교실, 청소년 세금교실 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대구FC의 진로탐색, 축구교실 등 스포츠 프로그램이 결합된 재능(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대구FC 선수단은 명예민원봉사실장 등을 체험하면서 축구단과 국세청이 좀 더 친숙하게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신세균 청장과 간부들은 금번 협약식에서 2013년 대구FC 후원회에 가입하고 대구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 단디토스 회원은 전원이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에 가입하는 등 대구FC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세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대구FC는 프로축구단이지만 활발한 재능기부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혀 주신 대구F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이고 그에 합당하는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세금과 스포츠의 공통점은 규칙에 의한 공정성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고, 참여하는 선수는 그 원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청의 성실납세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모범납세자 초청 등을 통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의 공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재능기부는 국세청과 저희가 함께 하여야 할 대시민 서비스분야이고,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체결소감을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재정수입 조달이라는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는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도 대구 FC와 연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대구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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