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소년팀' 매탄중 6명, U-14 대표 발탁
입력 : 2013.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유소년팀 소속인 수원 매탄중 선수 6명이 U-14 대표팀에 선발됐다.

수원은 19일 매탄중의 이상재, 강현우, 배건우, 김영준, 김태환, 박지민 등 6명이 2013아시아축구연맹(AFC) U-14 챔피언십예선전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중 30%가 수원 매탄중 선수로 채워졌으며 이는 K리그 클래식 클럽 산하 유소년 팀으로서는 최다 선발이다.

주승진 수원 매탄중 감독은 "수원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축구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한 결과"라며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표팀에서의 값진 경험을 토대로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C U-14 챔피언십예선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허베이성에서 열린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5월10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되는 U-15 대표팀에도 유주안, 윤서호(이상 매탄중),이연규(매탄고) 등 수원 유스팀 출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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