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무패가도' 강릉시청, '난적' 울산미포와 1일 격돌
입력 : 2013.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5승2무)을 벌이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강릉시청이 중요한 길목에서 '난적' 울산현대미포조선을 만났다.

강릉시청은 근로자의 날인 오는 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01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실업축구의 대표적인 강자로 꼽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박문영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은 올시즌 무패행진(5승2무)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전통의 강호인 울산미포조선은 개막 후 4경기에서 2무2패 그치는 등 초반 행보가 좋지 않다.

그러나 울산미포조선도 강릉시청을 잡고 다시금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3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포함해 2승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조민국 감독으로서는 승리를 기대하는 부분이다.

울산미포조선은 역대 상대전적에서 9승4무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1승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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