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은사’ 퍼거슨 따라 은퇴하나
입력 : 2013.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19시즌 동안 뛴 폴 스콜스(39)의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 ‘미러’는 10일 스콜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했다.

1994년 데뷔한 스콜스는 18시즌 동안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10/2011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요청으로 2012년 1월 깜짝 복귀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면 스콜스의 두 번째 은퇴다.

스콜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 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은퇴 후 스콜스는 코치로 새로 팀에 부임하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현재 스콜스는 지난 1월에 당한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마지막 홈경기인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스콜스와 함께 뛰길 바라고 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