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레버쿠젠, 손흥민 이적료 150억원 제시”
입력 : 2013.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이 손흥민(21) 영입을 위해 함부르크 SV에 1,000만 유로(약 15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독일 쾰른의 지역지인 ‘쾰르너 슈타트 안자이거’는 10일 “레버쿠젠이 함부르크에게 손흥민 이적료로 1,000만 유료를 제시하며 이적을 빠르게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쾰르너 슈타트 안자이거’는 지난 6일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온 지 나흘 만에 두 구단이 빠른 협상을 벌이는 이유로 케빈 데 브뤼네(22)의 첼시 잔류를 들었다.

당초 레버쿠젠은 안드레 쉬를레를 첼시에 보내고, 브레멘으로 임대,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케빈 데 브뤼네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첼시는 데 브뤼네의 잔류를 밝혔다.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던 레버쿠젠은 데 브뤼네의 영입이 실패하자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쉬를레의 첼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기 때문에 공격진 영입을 빨리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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