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자선경기로 팬들 찾는다
입력 : 2013.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K리그 클래식 팀들이 자선경기를 연다.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K리그 팀들은 6월 휴식기 동안 평소 프로축구를 접할 수 없었던 K리그 비(非)연고지를 찾아가 자선 경기를 펼친다. 자선 경기 개최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리그가 축구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선 경기는 15일(토), 16(일) 양일간 총 4경기가 펼쳐진다. 15일(토)에는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대전전(16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남-서울전(18시),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인천-제주(18시)전이 열린다. 16일(일)에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대구-부산전(19시)이 진행된다.

자선 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은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에도 K리그 각 팀들은 휴식기를 활용하여 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자선 경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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