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16일 동일본지진 자선경기 출전
입력 : 2013.06.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정대세(29)가 동일본대지진 구호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매치에 출전한다.

J리그 사무국은 16일 일본축구의 성지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J리그 팀애즈원(Team as One)과 J리그 선발팀간 자선경기에 정대세를 팀애즈원의 일원으로 초청했다. 정대세는 2006년부터 2010년 여름까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팀애즈원은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역 출신 선수와 해당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팀(베갈타 센다이, 가시마 앤틀러스) 소속 선수들로 채워진다.

정대세와 함께 현재 베갈타 센다이에서 활약 중인 북한 대표팀 미드필더 량용기와도 팀애즈원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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