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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브라질] 최강희호, 평탄치 않았던 브라질 가는 길

기사입력 : 2013.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울산] 김도용 기자=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며 8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브라질로 가는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한국은 카타르, 레바논과의 최종예선에서 1, 2차전에서 4-1,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이란 테헤란에서 가진 3, 4차전에서 한국은 1무 1패를 거두며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9월 11일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한국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의 약점을 보이며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3분 제파로프의 코너킥을 투르수노프가 헤딩슛을 한 공을 기성용이 머리로 걷어 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곧바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과 이동국의 골로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5분 한국은 전반전 실점 상황과 같이 제파로프의 코너킥을 투르수노프가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힘든 경기를 치른 한국은 간신히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란 테헤란으로 장소를 옮긴 한국은 10월 16일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란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하지만 전반전에 골대를 두 번 맞추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9분 이란의 쇼자에이가 퇴장 당하며 수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후반 29분 네쿠남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원정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밖에 챙기지 못한 한국은 3월 카타르와 가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기 전까지 호주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계속해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카타르와의 5차전에서 손흥민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리고, 우즈베키스탄과의 7차전에서는 상대팀 수비수의 자책골에 승리를 거뒀다. 쉽지 않았지만 필요할 때마다 승점 3점씩을 챙길 수 있었다.

최종전 이란전은 0-1로 패했고 우즈베키스탄이 대량 득점하는 바람에 조 2위 자리도 위협받았다. 그러나 행운이 따랐고 우즈베키스탄보다 골득실 차에서 1골 앞서며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한국은 평탄치 않은 길을 헤치고 결국 브라질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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