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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8강] 포스트 최강희, 국내파 0순위는 김호곤?

기사입력 : 2013.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내정' 보도가 있는 가운데 K리그 최고령 지도자인 김호곤(63) 울산 현대 감독이 새 대표팀 감독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18일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끝으로 자신의 모든 역할을 마쳤다. 그는 취임 당시 밝힌 대로 어렵게나마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다. 이제 대한축구협회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포스트 최강희’는 이미 이달 초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지도자 공백이 없어야 원활한 대표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해외에서는 세뇰 귀네슈 전 FC서울 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국내 지도자에서는 김호곤 감독과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국내 지도자에서는 김호곤 감독에게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축구계의 많은 관계자들은 “김호곤 감독이 맡을 수도 있다. 협회 내에서도 홍명보 카드를 지금 쓰기에는 부담을 느낀다”며 김호곤 감독의 선임을 전망하고 있다.

김호곤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른 데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K리그에서의 뛰어난 성적이다. 2009년 울산 감독을 맡은 뒤 K리그 준우승, 리그컵 우승(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2년)을 했다. 2010년부터는 5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그리고 풍부한 대표팀 지도 경험이다. 김호곤 감독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때 트레이너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 코치, 1998년 서울 올림픽 대표팀 코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코치를 했다. 또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대표팀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안다.

또한 협회 전무를 맡아 협회와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려면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협회의 긴밀한 공조가 요구된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상부상조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협회의 판단에 따라 일부 보도된대로 '홍명보 감독' 일 수 있다. 대표팀 감독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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