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콜롬비아 공격수 영입해 반등 노린다
입력 : 2013.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시티즌이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플라타(22)를 영입했다.

플라타는 19일 대전에 입단했다. 플라타는 콜롬비아 2부 리그인 데포르티보 페레이라에서 뛰었던 공격수다. 172cm, 65kg의 날렵한 체격으로,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이 강점이다.

상반기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5무 7패로 승점 8점을 기록하며 14팀 중 13위에 그치며 강등권에 있는 대전으로서는 플라타 영입으로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전의 김인완 감독은 지난 5월 25일 성남과의 경기를 마치고 직접 콜롬비아로 건너가 플라타의 기량을 확인한 후 낙점했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플라타는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완 감독은 "하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공격력 강화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 큰 공을 들였다. 플라타가 좋은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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