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여행사진 이니셜 MB는 홍명보?
입력 : 2013.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선수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의 여행 사진의 영문 이니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끔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느낀다"며 각각 알파벳 M과B가 새겨진 모자를 쓴 2명의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M과 B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닌 홍명보 감독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 당시 'HJ SY 24'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나와 궁금증과 화제을 불러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HJ가 한혜진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의견이었고, 나중에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하면서 한혜진의 이니셜로 밝혀졌다.

특히 여행 사진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게재된 것이어서 어떤 메시지가 담겨져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기성용 여행사진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여행사진, 뭔가 이상하네" "기성용 여행사진,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안돼?" "기성용 여행사진, 여행 갔나보네. 부럽다" "기성용 여행사진, 결혼 앞두고 친구들과 기념여행?"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기획취재팀
사진=기성용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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