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K리그 클래식 올스타, 축구 꿈나무 일일 코치 됐다
입력 : 2013.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성래 기자= K리그 클래식 올스타 선수단이 유소년 축구클리닉에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가르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K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축구 꿈나무 80여명을 초청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K리그 올스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축구 클리닉의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차드 힐 은행장은 이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특별한 행사를 주최해서 기쁘다”고 한국어로 축사를 전하며 축구 클리닉 개최를 환영했다.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 역시 클리닉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이 미래의 올스타입니다”라는 인사말로 꿈나무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클리닉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와 함께 개발한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를 선보이며 유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질 운동을 널리 알렸다.

K리그 클래식 올스타들은 세 명씩 6조로 나뉘어 어린이들과 한 시간 가량 훈련에 임했다.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로 몸을 푼 아이들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선수들은 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친근한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아이들 역시 TV로 지켜보던 선수들과 운동을 함께 한다는 것에 신기하고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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