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펼친 전북, 리옹 원정 1-2 석패
입력 : 2013.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프랑스 리그1 명문팀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선전했다.

전북은 20일 프랑스 리옹 스타드 제를랑에서 리옹과 친선경기를 했다. 전북은 시즌 중 장거리 원정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백업 요원과 유망주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케빈을 최전방에 세우고 레오나르도, 송제헌 등을 2선에 배치한 전북은 전반 15분 리산드로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한 전북은 반격을 펼쳤고 후반 6분 김우철의 패스를 받은 레오나르도의 동점골이 나오며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라카제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운 1-2 패배를 했다.

리옹 친선전을 마친 전북은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다. 그리고 31일 대구FC와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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