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A매치 데뷔’ 김민우, “김진수 잘해 부담됐다”
입력 : 2013.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화성] 김성진 기자= 한때 홍명보의 황태자로 불렸던 김민우(24, 사간 토스)가 동기생보다 뒤늦은 A매치 데뷔를 했다. 그는 포지션 경쟁자인 후배 김진수(21, 알비렉스 니가타)의 활약에 부담을 느낀 모습이었다.

김민우는 24일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2차전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첫 A매치를 소화했다. 지난 호주와의 1차전에서 김진수가 인상적인 활약을 해 이번 경기는 두 선수의 활약을 비교할 수 있었다. 김민우는 A매치 데뷔라는 부담으로 초반에는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차츰 경기에 적응하면서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그는 “들어가기 전 긴장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풀렸다. 그러나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비하다 경기가 끝났다. 패스가 부족했다”며 후방에서 공격으로 연결하는 플레이가 미흡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아쉽지만 한일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 대한 다짐을 했다.

김진수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진수가 너무 잘해서 부담이 있었다”며 경기 내내 김진수를 의식했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기회 주신 홍명보 감독님께 감사하고 기회가 온다면 보답하고 싶다”고 홍명보 감독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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