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
입력 : 2013.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스널과 볼프스부르크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26)가 잔류를 선언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4일 “구스타보가 바이에른에 잔류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구스타보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마리오 괴체, 티아고 알칸타라 등 미드필더들을 영입하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구스타보가 바이에른에서 입지가 불안해지자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면 이적을 타진했다.

구스타보는 “나는 바이에른과 아직 계약 관계가 남아있고 그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다. 미드필더라는 내 포지션 상 항상 어느팀에서나 경쟁을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고 평소와 다르지 않다”며 바이에른에 남아 선수들과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 24일 바르셀로나와의 율리 회네스컵에 후반 14분 교체 투입되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아래 첫 경기를 뛰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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