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 인생역전 아이콘 2위 선정
입력 : 2013.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평발로 유럽축구 무대를 누비며 성공신화를 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32)이 인생역전 아이콘 2위로 꼽혔다.

박지성은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25일 대학생 7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좌절감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생역전의 아이콘'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에서 국민 MC 유재석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알바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재석이 34.7%로 1위에 올랐고 박지성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12.6%)', 4위는 허각(11.1%)'이 각각 랭크됐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평발임에도 유럽에 진출,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을 거쳐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하는 맹활약 속에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의 성공신화를 작성했다.

1위를 차지한 국민MC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 무명시절을 딛고 국민MC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말하는 대로'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목 박사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일컬어지는, 허각은 환풍기 수리공에서 오디션 스타로 변신한 슈스케2의 성공신화를 각각 썼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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