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마인츠 데뷔… 바스티아전 출격
입력 : 2013.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 유니폼을 입은 박주호(26)가 프랑스 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스 에비앙에서 전지훈련 중인 마인츠는 26일 프랑스 리그1 SC 바스티아를 상대로 프리시즌매치를 치렀다. 마인츠는 전반 15분 니콜라이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17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27분 세바스티안 폴터, 30분 숀 파커가 연속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최근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는 후반 22분 후니오르 디아스와 교대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호는 마인츠 입단 후 훈련만 참가하다 이날 처음 출전했다. 박주호는 25일 친정팀 바젤과의 경기에서 마인츠 데뷔를 할 수 있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됐었다.

마인츠의 일본 대표 출신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는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아웃돼 한일 대표 선수간의 호흡은 무산됐다.

박주호는 오는 8월 11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시즌 첫 경기를 대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마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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