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日, 한일전 원톱에 카키타니 출전
입력 : 2013.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의 한일전 경계 대상 1호인 카키타니 요이치로(24, 세레소 오사카)가 일본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28일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27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최종 훈련에서 카키타니를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훈련에서 4-5-1 포메이션을 점검했고 카키타니를 ‘1’의 자리에 배치해 전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중국, 호주전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한 쿠도 마사토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해 카키타니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카키타니의 원톱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자케로니 감독은 경기 직전에 선발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경기 전 선수 구성이나 위치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자케로니 감독은 훈련 후 “한국은 힘든 팀이다. 선발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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