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볼프스부르크 잠재력 3인중 1인
입력 : 2013.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볼프스부르크에서 담금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자철(24)이 다음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잠재력 3인중 1인으로 꼽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9일 디더 헤킹(49) 감독이 이끌 새로운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이야기를 베테랑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34)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놨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전한 이야기는 지난 시즌과 다른 부분, 주의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것이었지만 주목할 부분은 볼프스부르크의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다. 올리치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볼프크부르크의 잠재력에는 임대신화의 주인공 구자철을 포함한 3명이 꼽혔다.

올리치는 “우린 항상 앞으로 전진해왔다.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적도 있다. 이는 아무 팀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부심을 보인 뒤 “앞으로 일관된 경기력과 우리가 가진 잠재성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비기지 말았어야 할 경기를 비긴 경우가 많다. 이점만 해결된다면 걱정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올리치가 언급한 잠재성에 대해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의 적절한 조화”라고 설명하며 새로 합류한 3명에 대해 전했다.

3명 중 가장 많은 조명을 받은 선수는 구자철이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생활에서 많은 수확을 거뒀다”라며 “한국 국가대표인 그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다시 한번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팀 클로제(25)가 뉘른베르크에서 헤킹 감독을 따라왔고 미드필더 다니엘 칼리그리니(25)도 프라이부르크에서 합류했다”고 전했다.

사진=볼프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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