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레버쿠젠 마지막 연습경기 1-1 무승부
입력 : 2013.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레버쿠젠이 독일 2부리그의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31일 새벽(한국시간) 바드 크로이즈나흐에서 벌어진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연습경기에서 뒤지고 있던 후반 33분 카림 아라비 벨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8월 3일 립슈타트와의 DFB 포칼 컵 1차전을 앞두고 히피아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들 대부분을 쉬게 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네덜란드의 비세테와의 친선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하며 팀에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시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은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 팀의 주전 선수들인 스테판 키슬링, 카스트로, 베른트 레노, 에미르 스파히치와 같이 휴식을 취하며 팀의 주전 멤버임을 확인했다.

손흥민은 3일 립슈타트와의 DFB 포칼컵 1차전에서 레버쿠젠 선수로서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10일에는 SC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홈 팬들 앞에 인사를 드리게 된다.

사진=레버쿠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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