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카디프, 스티븐 콜커 영입에 근접
입력 : 2013.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이뤄낸 김보경의 카디프시티가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스티븐 콜커(22)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 “콜커가 카디프 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콜커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36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콜커는 2012/2013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8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그 전 시즌에는 카디프의 라이벌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로 활약한 적이 있다.

전도유망한 수비수로 잘 알려져 있는 콜커는 2012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스웨덴과 A매치에 출장하기도 했다.

더비 카운티에서 존 브래이포드, 브렌트포드에서 골키퍼 사이먼 무어를 영입하며 챔피언십 팀들의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한 카디프는 프리미어리그 상위팀의 수비수 콜커의 영입에 성공하며 더욱 강해진 스쿼드로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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