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상파울루에 2-0 승…맨시티와 우승 다툼
입력 : 2013.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상파울루를 2-0으로 꺾고 아우디컵 2013 결승전에 올랐다.

바이에른은 31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아우디컵 2013에서 브라질 상파울루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바이에른은 아르언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를 앞세워 전반전 내내 맹공을 퍼부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많은 선수들을 교체 투입시켰다.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가던 바이에른은 결국 만주키치가 헤딩 슈팅에 성공하며 0-0의 균형을 깼다.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세르단 샤키리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온 공을 유망주 미첼 바이저가 밀어 넣으며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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