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등’ 손흥민, 이번엔 유니폼 메인 모델
입력 : 2013.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이번엔 레버쿠젠의 온라인쇼핑몰 메인 모델을 차지했다.

레버쿠젠은 16일 구단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자리한 온라인쇼핑몰의 메인 모델로 손흥민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2013/2014시즌 레버쿠젠의 새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으며 ‘1000장 한정 판매’라는 글귀로 팬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단순히 마케팅용은 아니다. 손흥민은 이미 프리시즌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고 이번 시즌 치러진 공식 경기 2경기에 모두 나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현지 팬 미팅에서도 수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며 실력으로 인기를 얻어냈음을 증명했다.

어찌나 인기가 많던지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모든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 어린 선수에 불과하기에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지다. 구단 차원의 보호령을 비롯해 유니폼 메인 모델 선정 등 손흥민의 인기가 증명되고 있다.

사진=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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