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두 번째 출전’ 알메리아, 엘체와 2-2 무승부
입력 : 2013.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한국인 프리메라리거 김영규(18, 알메리아)가 데뷔전 이후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김영규는 31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렸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알메리아와 엘치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 출전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김영규는 2라운드 헤타페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이번 3라운드에 교체출전하며 자신의 두 번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경기의 리드를 잡은 알메리아는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10분 페르난도 소리아노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은 알메리아였지만 전반 32분엔 페널티킥을 내주며 에두 알바카르에게 골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알메리아의 골이 터졌다.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베르자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전 내내 골문을 잘 지킨 알메리아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을 버텨내지 못하고 리치몬드 보아케에게 골을 내줬다.

사진=KBS N 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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