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1부리그 로리앙-렌, 박주영 영입전 가세 '3파전'
입력 : 2013.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박주영(28)을 향한 프랑스 클럽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이미 보도된대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까지 나갔던 생테티엔은 물론이고 또 다른 프랑스 1부리그 클럽인 로리앙과 스타드 렌 등 2개 팀이 더 박주영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르퀴프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 1부리그 클럽인 로리앙과 렌이 박주영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전했다.

이 매체는 “과거 AS모나코에서 활약했던 박주영이 다시 2년 만에 다시 프랑스 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스널과 2015년까지 계약돼 있는 박주영을 두고 생테티엔은 로리앙과 렌까지 뛰어들었다. 렌의 경우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는 메브뤼트 에르딩의 대체자원으로 박주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클럽들이 잇따라 적극적인 관심을 들어내면서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복귀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 2008년 FC서울을 떠나 프랑스 AS모라코로 이적한 박주영은 세 시즌을 뛰며 25골을 터트리는 등 비교적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0/2011시즌에는 12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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