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소 293억’ 코엔트랑 영입 원해
입력 : 2013.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이적시장이 닫히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발걸음은 아직도 바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비우 코엔트랑(25, 레알 마드리드)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엔트랑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본인이 이적을 원하고 있고 레알도 코엔트랑을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과 맨유의 관심을 받아온 그의 거취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맨유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코엔트랑에게 최근 관심을 보인 팀은 맨유다. 이적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그를 원하고 있고 코엔트랑 또한 본인의 차기 행선지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만을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코엔트랑의 이적협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바로 레알이 요구하는 이적료다. 레알은 코엔트랑의 이적료로 최소 2,000만 유로(약 293억 원)를 원하고 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레알은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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