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상’ 루니, 리버풀전 출장 미지수
입력 : 2013.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과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웨인 루니(28)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맨유는 1일 밤(한국시간) 안필드로 원정을 떠나 리버풀과 ‘노스 웨스트 더비’를 치른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더비이니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는 부상으로 인해 최정예 전력이 가동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미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 수 없는 하파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나니 등이 있는 상황에서 루니 마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루니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둔 훈련 중 팀 동료 필 존슨과 부딪쳐 머리에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맞았다. 충돌 후 루니는 바로 10바늘을 꿰맸다.

맨유 의료진은 “루니는 다가오는 리버풀전을 포함 해 잉글랜드 대표팀이 다음 주에 치르는 몰도바, 우크라이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2연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상의 정도를 알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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