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R] ‘기성용 떠난’ 스완지, WBA에 2-0 승
입력 : 2013.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난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스완지는 1일 밤(한국시간) 허손스에서 벌어진 WBA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2분 왼쪽 수비수 데이비스의 골로 스완지는 1-0으로 앞서 나갔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데이비스는 발리 슛으로 연결, 골을 기록했다.

스완지의 리드 후 WBA는 아넬카와 싱클레어를 앞세워 동점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WBA의 공격은 마무리 슈팅이 골로 연결 되지 않으며 동점에 실패했다.

WBA의 공세를 작 막은 스완지는 경기 막판 오히려 미추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후반 38분 미추의 도움을 받은 에르난데스가 승리의 쇄기를 박는 골을 터트렸다.

결국 스완지는 2-0으로 리그 첫 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