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데드라인] 보리니, 선덜랜드 메디컬 테스트 통과.. 지동원 입지 ‘휘청’
입력 : 2013.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라고 했다. 축구판도 다를 바 없다. 쉼 없이 달려왔던 여름 이적 시장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누가 환호할지 누가 땅을 칠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이에 ‘스포탈코리아’가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소식들을 생생하고, 빠르게 전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가 선덜랜드의 유니폼을 입을 모양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2일(현지시간) "보리니가 1년 임대 조건으로 선덜랜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미 보리니는 선덜랜드에서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다. 이적의 마지막 절차라고 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이상, 보리니의 선덜랜드행은 확실시 된다.

이제 방점은 지동원의 입지로 향한다. 보리니의 합류로 지동원의 주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보리니는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로서의 가치도 높은선수다. 비록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타고난 능력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악재가 한번에 닥쳐오게 된 지동원이다. 이미 스티븐 플레쳐, 코너 위컴 등의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펼치던 지동원은 보리니의 합류로 더 힘든 싸움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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