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데드라인] 오뎀윙기, 카디프행 ‘확정’.. QPR은 'NO'
입력 : 2013.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라고 했다. 축구판도 다를 바 없다. 쉼 없이 달려왔던 여름 이적 시장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누가 환호할지 누가 땅을 칠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이에 ‘스포탈코리아’가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소식들을 생생하고, 빠르게 전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의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가 카디프시티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오뎀윙기의 카디프 이적이 확실시 된다. 이미 상세한 이적 수속이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오뎀윙기의 합류는 프레이저 캠벨 외에 마땅한 공격 자원이 없는 카디프시티에게는 호재다. 그는 이미 검증된 유능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2010년 여름 웨스트 브로미치로 이적한 오뎀윙기는 첫 시즌에서 리그 32경기 15골을 터트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도 두 번이나 뽑히며 대.내외적으로 이름을 알린 상태다.

오뎀윙기가 확실한 공격 자원이었기에 타 팀의 러브컬도 거셌었다. 한국축구팬들에게는 ‘애증의 팀’이 된 퀸즈파크레인져스(QPR)과도 이적설이 불거졌는데, 당시 오뎀윙기는 QPR의 러브콜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많이 본 뉴스